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TV에서 25일 '이집트실'소개 방송
2020.03.20 09:46
수정 : 2020.03.20 09:46기사원문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해 12월 세계문화관을 조성하고 국내 최초의 이집트실을 신설했다. 이곳에는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에서 대여한 미라와 관, 석상과 부장품 등 94점의 이집트 유물과 함께 이집트 역사와 상형문자 등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박물관이 휴관을 하게 돼 관람이 어려워졌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은 영상으로 영원한 삶을 꿈꾸었던 고대 이집트인의 염원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영상을 마련했다. 이 영상은 방송인 진양혜씨가 진행하고 이집트실 전시품에 대한 설명은 윤상덕 학예연구관이 맡는다.
방송 중에는 온라인을 통해 전시에 대한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할 예정이며 깜짝 퀴즈를 통해 답변자 5명에게는 '이집트실 도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