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협업 솔루션 '팀즈', "4400만명이 업무에 활용"

      2020.03.21 15:02   수정 : 2020.03.21 15: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는 메신저 기반 협업 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가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팀즈는 메신저 기반의 협업 툴로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효율적 업무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포춘(Fortune) 100대 기업 중 93개의 기업을 포함, 약 4400만명이 팀즈를 일상 업무의 허브로 활용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0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어니스트앤영(Earnest & Young), SAP, 화이자(Pfizer)와 같은 20개의 고객사, 그리고 44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엑센츄어 등 업계 선두 기업들이 팀즈를 도입하여 활발히 사용 중이다.

이번 출시 3주년을 맞아, 팀즈에는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여 사용자가 대화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소음 억제 기능,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회의 중 발언이 필요할 때 이를 회의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시각적 신호를 보내는 △손들기 기능, 의료 환자 상담, 고객 미팅 또는 입사 지원자 면접과 같은 약속을 간단한 방법으로 예약하고 관리 및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예약 앱, 작업 흐름을 간소화하고 진행 중인 대화 창들을 보다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별도의 창에 띄워주는 △팝업 챗 기능,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채팅 메시지를 읽고 응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및 저대역(low-bandwidth) 지원 기능, 일선 직원이 작업 현장에서 핸즈프리로 원격 전문가와 의사소통 하고 필요한 정보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팀즈와 리얼웨어 HMT-1(RealWear HMT-1)가 통합된 △헤드마운티드 디바이스 등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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