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 “집콕 독서, 올해의 책 후보도서 읽기로”

      2020.03.22 13:34   수정 : 2020.03.22 13:3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됨에 따라 '집콕! 독서운동'을 전개한다.

'집콕! 독서운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시민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독서활동을 통한 자기계발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우당도서관은 이를 위해 '올해의 책 후보도서 읽기 운동'과 '도서관 휴관기간 희망도서 대출 예약제', '북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도서예약 대출서비스' 등을 통해 '집콕! 독서운동'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 올해의 책 후보도서 읽기 운동은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응모하거나 제주시 도서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책을 예약한 후 매주 수·토요일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올해의 책 후보도서는 성인 부분에서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읽다(김영하)’, 'BTS 예술혁명-방탄소년단과 들뢰즈가 만나다(이지영)‘가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은 '체리새우 : 비밀 글입니다(황영미)’, '페인트(이희영)‘, '제주어 마음사전(현택훈)’이며, 어린이 부문은 '푸른사자 와니니(이현)‘, '박꽃이 피었습니다(문영숙)’, '갑자기 생긴 동생(황선미)‘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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