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2020.03.22 19:13   수정 : 2020.03.22 19:13기사원문
부산시는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 실천사업으로 그린아파트 인증, 탄소포인트제 운영, 폭염완화를 위한 쿨루프 사업, 저탄소 마을 선정 및 운영 등을 시행한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과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과 상가 등을 직접 찾아 에너지 사용 및 건물설비 등을 진단하고 절감방안을 제시하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 기후변화주간 운영(4월)과 그린스포츠데이 운영,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9월) 등 시기별 캠페인을 통해 저탄소 생활실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학생과 시민들에게 저탄소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생활습관 변화를 이끌기 위해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및 클린에너지 학교와 연계한 기후변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과 대학생 그린리더를 양성하고 청소년 기후변화포럼 및 초등학생 기후변화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시는 그린아파트 인증과 탄소포인트 운영 등 저탄소 생활실천으로 총 17만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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