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마음 한 조각까지 꽉 채워줄 짝사랑 설렘 포인트

      2020.03.23 08:19   수정 : 2020.03.23 08: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드디어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가 주연을 맡고 이상엽 감독과 이숙연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올 봄 안방에 달콤한 두근거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첫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의 마음 한 조각까지 짝사랑 설렘으로 꽉 채워줄 ‘반의반’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비주얼, 연기력, 케미력’ 모두 탑클래스, 폭발적 시너지 기대

비주얼과 연기력, 케미력까지 모두 탑클래스인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의 만남이 ‘반의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매 작품마다 깊은 눈빛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으로 분해, 순정파 면모와 지적이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하원을 통해 보여줄 정해인의 섬세한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다져온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한서우’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을 무한 발산할 예정이다. 가능한 단순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서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할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하나는 하원과 때론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는 각별한 사이인 가드너 ‘문순호’ 역을, 김성규는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인욱’ 역을 연기한다. 전작들에서 주체적인 여성 리더 캐릭터를 이끌었던 이하나는 엉뚱한 반전을 품은 쿨하고 당찬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동시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성규는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들과는 다른 강인욱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매력과 섬세한 감정연기를 보여줄 예정. 이에 김성규의 연기 변신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는 이상엽 감독이 “캐스팅 안 할 이유가 없는 배우들”이라며 극찬을 쏟아냈을 정도로 믿고 보는 배우들. 이에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보는 이들을 단숨에 끌어당기는 매력까지 탑재한 이들이 뿜어낼 폭발적인 시너지에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감성작감’ 이숙연 작가, 이상엽 감독이 만드는 인생 로맨스, 짝사랑 설렘 소환 예고

‘반의반’은 ‘감성작감’ 이숙연 작가와 이상엽 감독의 만남으로 인생 로맨스 탄생을 예감케 한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등을 집필한 이숙연 작가는 특유의 담담하고 현실적인 대사와 표현들로 섬세한 필력을 입증했다. 이어 ‘반의반’에서는 ‘짝사랑’이라는 소재를 통해, 시청자들의 가슴 깊숙한 곳을 터치하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여기에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이 상승한다. 그는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며 짝사랑을 품게 되는 하원과 서우의 감정과, 이들이 그려갈 사랑 이야기를 보다 디테일하고 세련되게 담아내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 예정이다.

더욱이 봄기운을 품은 화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이처럼 ‘반의반’은 매 작품마다 본인만의 감성을 녹여내는 ‘감성 장인’ 이숙연 작가와 이상엽 감독의 만남으로 하여금 시청자들의 ‘인생 로맨스’를 경신하게 만들 것이다.

■애틋 공감 유발, 봄바람 타고 찾아온 ‘짝사랑 로맨스’

‘반의반’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짝사랑’을 소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극중 하원은 사랑하는 여자 마음의 반의반이면 된다고 믿으며 오랜 짝사랑을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서우는 그런 하원의 짝사랑을 신경 쓰다, 이내 짝사랑 하는 하원의 마음까지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처럼 ‘반의반’은 욕심 없이 상대방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하원과 서우의 순수하고 애틋한 감정으로 채워진 짝사랑 로맨스로 달콤한 두근거림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두 사람이 자신의 결핍을 서로를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이, 봄 햇살처럼 따스하고 벚꽃처럼 화사한 설렘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감이 증폭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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