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해외입국 특별검역 확대 필요"
2020.03.23 12:13
수정 : 2020.03.23 12:13기사원문
박 시장은 23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해외 유입원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악순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검역대상을 유럽으로 국한할 것이 아니라 전세계 입국자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기준 해외입국자의 확진자수는 123명이다.
박 시장은 "수도권은 해외입국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어서 예의주시 할 수 밖에 없다"며 "최근 서울의 해외입국자 확진추이를 보면 유럽뿐 아니라 미국, 필리핀 등 국가로부터 입국한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