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출판계 기증 도서 전달

      2020.03.23 12:38   수정 : 2020.03.23 12: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지원 도서기증 캠페인'을 통해 총 102개 출판사가 기증한 도서 1만4000권을 대구광역시 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물품기증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물품기증센터는 이 도서들을 경증환자들이 생활중인 14개 생활치료센터로 배분해 격리치료중인 경증 환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출협은 지난 18일 도서기증 캠페인 조기 마감 공지 이후에도 여러 출판사로부터 도서 기증 문의가 쇄도해 조정 끝에 19개 출판사로부터 약 1000권의 책을 추가로 받아 총 102개 출판사의 도서 1만4000권을 전달했다.




윤철호 회장은 "다시 한번 출판계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환자분들이 정서적 안정을 취해 빨리 쾌유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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