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Gmate COVID-19' 수출 계약금 수령

      2020.03.23 13:16   수정 : 2020.03.23 13: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Gmate COVID-19'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금을 수령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령한 금액은 30만달러로 1차연도 최소주문금액(73만6000달러)의 약 41%다.

Gmate COVID-19는 진단키트의 표면을 특수 처리해 민감도를 상승시키고 정확성을 높이는 특허 기술이 접목됐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글로벌 특허출원인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도 진행 중이다.
이는 153개국에 직접 특허출원을 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Gmate COVID-19는 기존 면역진단방식의 단점으로 언급되던 정확성을 93%까지 높인 제품으로, 출시 선언 6일 만에 누적 공급계약 금액 181억을 달성하는 등 빠른 추세로 해외 계약을 늘려 나가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계약금 수령을 시작으로 기존 공급계약을 체결한 타 사들 역시 순차적으로 계약금을 수령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계약을 체결한 독일, 그리스, 스위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이집트 외 국가와도 수출계약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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