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내달 8일까지 스마트상점 기술 보유기업 모집

      2020.03.23 14:36   수정 : 2020.03.23 14: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내달 8일까지 소상공인 사업장에 접목 가능한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모집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 보급지원을 위한 관련 기술 보유기업 풀(Pool)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스마트 상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스마트광고, 가상, 증강현실, 인공지능, 3D스캐너,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등)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의 정보와 스마트 기술은 소개 자료로 제작해 경영현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경영에 접목해 올해 소진공을 통해 시범 운영된다.

향후 공단은 업종이나 점포별 특성에 따라 스마트 미러, 풋 스캐너 등의 스마트기술은 100곳에,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주문 및 결제 시스템 등의 스마트오더 기술은 1000 곳의 소상공인 상점에 보급할 예정이다.


조봉환 공단 이사장은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단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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