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

      2020.03.23 17:23   수정 : 2020.03.23 18:35기사원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가 프리미엄 렌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23일 프리미엄형 공기청정기 '큐밍 더케어 블레이드(HQ-A20500)'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4단계 필터(프리필터-기능성필터-탈취 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양쪽에 탑재돼 두 배의 필터를 통해 더욱 많은 양의 미세먼지 집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블레이드(날개)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청정 성능도 극대화했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기준을 충족, 한달 동안 하루 8시간씩 사용할 경우 월 1000원 정도의 저렴한 전기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의 권장 사용 면적은 72㎡(21.8평)이며, 색상은 화이트와 브론즈 두 가지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프리미엄형 공기청정기 출시를 통해 확장하고 있는 렌탈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지난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의 신규 가입 계정은 전체 신규 계정(13만개) 가운데 40%를 차지할 정도로 프리미엄 제품라인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해 1월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 손잡고 매트리스를 선보인 이후 삼성전자 의류건조기와 냉장고 등 대형 생활가전 20여 종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연내 얼음정수기나 빌트인 정수기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며 "프리미엄 제품으로만 올해 5만개 신규 계정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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