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전북도당 선대위 출범…“민생을 최우선으로”

      2020.03.23 17:44   수정 : 2020.03.23 17: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김경민 민생당 전북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3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생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당 전북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생당 전북도당은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성엽 의원과 김경민 도당위원장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공식화 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은 김광수 의원과 고상진 익산갑 예비후보, 조형철 전주을 예비후보, 송병주 의사협회 중앙대의원이 맡았다.

정동영 의원과 조배숙 의원은 중앙당 선대위를 맡아 전북도당 선대위에는 임명되지 않았다.


김경민 상임선대위원장은 “전북지역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들이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으로 승리해 ‘부강한 전북,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0대 국회에서 이루지 못한 정치개혁, 민생개혁, 제도개혁을 21대 국회에서 기필코 완수할 수 있도록 힘을 몰아주시기 바란다”며 “민생당이 제1야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민생당 전북도당은 10개 선거구에서 전주갑 김광수, 전주병 정동영, 익산을 조배숙, 정읍·고창 유성엽, 김제·부안 김경민 예비후보 등 5곳은 단수 공천했다.

전주을은 23일 열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2명이 출마를 선언한 익산갑 고상진·황세연 예비후보의 공천은 늦어도 26일까지 결정된다.

군산, 임실순창남원, 완주진안무주장수는 총선 시간 관계상 중앙당 공관위에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생당 전북도당 세부공약은 주중에 발표한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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