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임원진 4개월간 급여 30% 기부.."코로나19 고통분담"
2020.03.23 17:49
수정 : 2020.03.23 17:49기사원문
코이카는 지난 21일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것에 동참하고자 이미경 이사장 포함 모든 임원(5명)이 급여 30% 반납,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책 관련 임원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외에도 코이카는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코이카 연수센터를 성남시민 및 이란교민 등을 위한 자가격리 생활 시설로 제공,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대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시설 10개소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하고 임직원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동 지역에 의료지원을 위하여 코이카 봉사단 출신 인력을 모집·선발하여 의료(의사·간호사), 방역, 통역, 상담, 행정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