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상생 협력’… 118개 매장 수수료 인하
2020.03.23 17:45
수정 : 2020.03.23 17:45기사원문
우선 갤러리아는 이번 3월 개점한 광교 사업장을 제외한 전 사업장의 식음료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출감소에 비례한 수수료 인하 지원에 나선다.
갤러리아는 식당가와 푸드코트의 입점된 전체 161개 브랜드 가운데 대기업을 제외한 영세·중견기업 및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118개 협력업체 브랜드 대상으로, 매출 감소 폭에 따른 수수료 인하를 진행한다.
인하된 수수료는 익월 입점 브랜드에 지급하는 납품 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대상 매장은 3월 한달간 평균적으로 12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우에 따라 수수료를 전액 면제 받는 브랜드도 있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는 식당가 매장 22곳 가운데, 영세·중견기업 및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17곳을 대상으로 3월 직접 관리비를 전액 면제한다. 백화점 식당가 매장은 매월 수도 및 광열비 등을 실 사용량에 따라 직접 관리비로 납부하는데, 관리비 면제로 각 식당가 매장은 평균 14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