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매출 50배 ↑
2020.03.23 17:45
수정 : 2020.03.23 17:45기사원문
CJ올리브영은 우수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상생프로그램 '즐거운 동행'(사진) 매출이 첫해인 2016년 대비 지난해 50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기준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상품 수는 5배 늘었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이 유망한 신진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전개해 온 업계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CJ올리브영은 판로 지원뿐 아니라, 우수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적극 소개하고 중소 협력사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하반기에 각각 상품전을 개최하며, 올해에는 최초로 '즐거운 동행' 발굴 브랜드와 협업한 프로모션도 전개했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 노출되는 행사 안내문에 '위글위글' 특유의 스마일 디자인을 반영하고, 스마일 핸디백·스마일 파우치 등을 제작해 구매 고객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펼쳤다. 이 같은 마케팅 지원 활동과 함께 '위글위글'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0% 증가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