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불가리아 대통령과 수교30주년 축하서한 교환

      2020.03.23 18:11   수정 : 2020.03.23 18: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23일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기념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것을 환영하고, 특히 최근 활발한 고위급 인사교류를 통해 원전·농업 등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양국 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라데프 대통령은 양국이 지난 30년 간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데 대해 환영을 표하고, 경제·에너지·교육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온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으로 협력 중인 것을 긍정 평가 하면서, 불가리아는 한국-유럽연합(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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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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