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왕세자 코로나19 확진 양성 반응

      2020.03.25 20:31   수정 : 2020.03.25 20: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찰스 왕세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감염 확인됐다.

영국 왕실은 성명에서 찰스 왕세자의 건강 상태는 좋은 편이다고 발표했다.



찰스 왕세자의 부인인 카밀라는 음성이었다.

두 사람은 모두 스코틀랜드 소재 저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영국 왕실은 "찰스 왕세자가 공무로 많은 행사에 참석하면서 접촉한 사람이 많다"면서 "누구에게 코로나19가 전염된 것인지 특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94세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국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미 버킹엄궁을 떠나 런던 서부 근교 윈저성에서 머무르고 있다.


한편,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700여 명이지만 사망자수는 335명으로 사망률이 5.2%로 높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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