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임대포털 서비스 개시
2020.03.26 09:20
수정 : 2020.03.26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H는 전세임대 고객들의 주택물색을 지원하고 입주과정 온라인 원스톱 처리와 전세임대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전세임대포털 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포털’은 전·월세 관련 각종 정보제공 및 상담업무를 위해 지난 ‘07년 구축된 LH전월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주요 기능은 △전세임대 가능주택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는 전세임대 뱅크 △권리분석 신청 및 진행현황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온라인 권리분석 △사용자 간 질의응답·후기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창구 △전세임대 공고·사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세임대 종합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LH는 특히 전세임대 뱅크는 공인중개사들이 직접 등록하거나 보유한 주택을 검색할 수 있어 그동안 대상주택 물색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회초년생 등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H는 양질의 주택을 장기간 전세임대로 제공하는 임대인들에게 중개수수료 일부를 지원하고 전세임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개사들에게 마일리지 부여와 홍보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참여업체와 대상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집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전세임대 관련 맞춤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안정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