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코로나 성금 20억 쾌척

      2020.03.26 18:28   수정 : 2020.03.26 18:28기사원문
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사진)이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을 기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현재의 상황을 잘 극복하고 백신과 치료제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삶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한 것"이라며 24일 기부 취지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향후 재난 취약층에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치료비 지원으로 10억원,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10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준용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사랑의열매에 10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200호 회원으로 등재된 바 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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