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방송, 지방자치 발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 맞댔다
2020.03.30 09:11
수정 : 2020.04.03 11:04기사원문
이번 특집 대담은 자치분권 발전 방향과 지역 방송의 역할, 지역 균형발전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치분권과 지역 방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들은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곳곳의 다양성과 자율성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마강래 중앙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 실장,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학과 교수가 패널로 출연했다.
2부에서는 지역 균형발전 방안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역 균형발전 방안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왔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지역이 자생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