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 출시

      2020.03.31 10:03   수정 : 2020.03.31 10:03기사원문

젠하이저가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세대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젠하이저의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탁월한 사운드와 무선 성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이다. 이전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2세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새롭게 장착됐으며 배터리 성능도 향상돼 최대 28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젠하이저의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독일에서 제조된 7mm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은 저음과 자연스러운 중음, 선명하고 섬세한 고음까지 뛰어난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원음의 음질은 그대로 유지한 채 전 음역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고해상도 사운드를 왜곡이 없는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제공한다.
블루투스 5.1 버전을 채택해 무선 연결성을 개선했으며, SBC, AAC, aptX등의 최신 고음질 코덱을 지원해 일상에서 음악과 동영상 감상, 게임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기에 좋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 마이크는 사용자 음성에 초점을 맞춰 전파를 집중시키는 빔포밍 기술이 적용됐으며, 2개의 마이크를 사용해 소음은 줄이고 음성은 선명하게 전달하는 우수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 소리를 들려주는 ‘트렌스페어런트 히어링’ 기능을 탑재해 이어버드를 벗지 않고도 타인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이전 모델 대비 거의 두 배가 향상된 배터리 효율을 자랑한다. 완충 시 연속 사용 시간이 기존 4시간에서 7시간으로 늘었으며 전용 케이스로 충전 시 최대 2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10분 충전으로 약 90분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프리미엄 소재로 정교하게 제작돼 내구성이 우수하며 기존 모델 대비 유닛 한 쪽당 2mm가 작아져 착용감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은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 사용자는 내장된 이퀄라이저와 전용 스마트 컨트롤 앱을 이용해 개인 취향에 맞게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오디오와 전화 통화, 음성 비서 연결 등을 사용하기 위한 터치 콘트롤을 원하는 대로 설정 할 수 있다. 이어버드를 벗으면 자동으로 오디오가 일시 정지되고 착용하면 다시 재생되는 스마트 일시정지 기능도 지원한다.

젠하이저 프로덕트 매니저인 ‘프랭크 포빼’는 “이전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2세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젠하이저의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하면서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배터리 효율,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며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오디오 애호가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음질의 기준을 완전히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젠하이저는 다음달 3일까지 네이버 쇼핑에 입점된 젠하이저코리아 스토어에서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제품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기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독일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의 만년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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