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학생들 '사이버 강의' 돕는 영상 제공

      2020.03.31 15:57   수정 : 2020.03.31 15: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육대 교육혁신단이 재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싸강 에피타이저 특강'을 제작해 오는 4월 12일까지 교내 온라인 학습 플랫폼(e-class)을 통해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싸강 에피타이저 특강'은 본식 전 에피타이저처럼, 사이버 강의를 듣기 전 준비학습을 돕는 영상 특강이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자, 달라진 학습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강은 '쌍방향 온라인 강의 학습방법'을 주제로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Zoom) 활용법 △온라인 면대면 학습을 위한 목표 세우기 △학습계획 수립 △학습공간 확보 △온라인 강좌 필기 △수업 종료 후 학습내용 점검 △수업 동료와 학습공유 등 온라인 학습의 ‘A to Z’를 다룬다.

이와 함께 신입생을 위한 'How to 학습법 특강’' e-class를 통해 공개한다.
신입생을 위한 기초학업역량 증진 특강으로,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강의로 제작해 제공하게 됐다. '하우 투 리드(How to read)', '하우 투 라이트(How to write)', '하우 투 프레젠테이션(How to presentation)' 등 강의를 통해 신입생들이 대학에서의 학습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삼육대 교육혁신단 윤보연 연구원은 "수업운영 방식이 달라지면, 그에 따른 학습전략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실시간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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