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악상설공연, 3일부터 유튜브로 녹화중계

      2020.04.02 09:10   수정 : 2020.04.02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문화예술회관은 3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광주국악상설공연을 녹화 중계한다고 밝혔다.

광주 국악상설공연은 당초 라이브 중계로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공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녹화 중계로 전환했다.

첫 방송은 3일 오후 2시부터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국악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과 해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10일 오후 2시에는 굿패마루, 3시 판소리보존회가 공연하며, 17일에는 같은 시간대에 얼쑤와 도드리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21일과 28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 단막창극과 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합주곡 공연을 선보인다.

24일에는 도드리와 굿패마루, 5월 1일 오후 2시에는 얼쑤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온라인 국악 상설공연을 이어간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실시간 녹화 중계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해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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