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지난해 정비사업으로 817억원 신탁보수
2020.04.02 10:41
수정 : 2020.04.02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지난해 6개 정비사업에서 817억원의 신탁 보수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부산 서·금사5구역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인천 경동구역 도시환경, 인천 롯데우람아파트 재건축, 대구 도원아파트 가로주택, 구의동 한양연립 가로주택,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사업까지 작년 총 6개 사업장의 시행자.대행자 지정고시를 받았다.
신탁보수 817억원, 도급공사비 1조7079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한국토지신탁은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이후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 흑석11구역 재개발, 신길10구역 재건축, 인천 학익1구역 재개발, 대구 태평78 가로주택 등 전국에 걸쳐 정비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전문인력 풀, 정비사업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조건 제시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당사의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