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2900여 가구 청약… 인천 검단 눈길
2020.04.04 08:01
수정 : 2020.04.04 08:00기사원문
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7곳에서 총 291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이번주는 검단신도시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동시접수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라웨이브리치’와 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오피스텔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4곳은 모두 사이버로 운영한다.
다만 부산 사상구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 센트럴’은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함께 한시간 간격으로 방문할 수 있게 오프라인에서 예약 운영도 진행한다.
7일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AB12 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의 4개 동, 총 437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날, 대방건설은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의 7개 동, 총 722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있다. 교통도 편리해진다. 도보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101역이 2024년 개통예정이다.
8일에는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도원동 3-11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침실 3개·욕실 2개·주방과 거실로 이뤄져 소형 아파트로 대체할 수 있으며, 전실에 외부 테라스와 거실 광폭창이 설계됐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과 아파트 894가구 등 총 11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이 예정된 단지는 오는 9일 한라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608번지 일원에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모델하우스를 사이버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9~84㎡의 4개동, 총 385가구 규모다. 이 중 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 초역세권 단지며, 부평 최대 상권인 부평역 상권과도 가까워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10일에는 서울에서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목동’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호반써밋 목동’은 신정2-2구역 재개발한 양천구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19층, 39~84㎡의 7개동, 총 40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 신서중, 남명초, 양명초 등이 있다. 신남중, 양강중, 금옥중, 백암고, 신서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