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1군 현장직원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훈련 중단

      2020.04.04 14:17   수정 : 2020.04.04 14: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키움 히어로즈가 1군 현장 직원의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1군 선수단의 훈련을 전격 중단했다.


키움은 4일 "1군 현장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고척스카이돔에 출근 때 실시한 발열 체크 과정에서 고열 증세를 보였다"며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 매뉴얼에 따라 고열 증세를 보인 현장 직원을 구장 인근 선별 진료소로 이동시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1군 선수단은 예정된 훈련을 취소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추후 검진 결과에 따라 향후 훈련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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