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드론 띄워 국제학교 방역활동 나서

      2020.04.05 13:20   수정 : 2020.04.05 13:22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대해 드론을 활용해 방역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JDC는 제주 소재 드론기업 ㈜에어로보솔루션(대표이사 조성환)의 재능기부 의사에 따라 영어교육도시 내 ▷노스 런던 컬리지잇 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 제주(SJA Jeju) ▷한국국제학교(KIS) 4곳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작업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JDC 드림나눔 봉사단원들도 이날 드론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드론 방역은 측량을 통해 방역대상 지역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면적당 분사량이 일정해 최소량으로 더욱 넓은 면적을 방역할 수 있다.

에어로보솔루션 조성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커 안심학교 조성 차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역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도 "국가공기업으로서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재난 상황 극복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