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에게 약물 건넨 남성의 놀라운 정체

      2020.04.06 09:42   수정 : 2020.04.06 13:15기사원문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 © News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에게 수면유도마취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됐다. 휘성은 두 차례 이 약물을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출동한 바 있다.

6일 경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휘성에게 약물을 건넨 혐의(약사법 위반) 등으로 남성 A씨에게 지난 5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휘성에게 약물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지난 3일 긴급체포했다. 이 남성은 의료계 종사자가 아닌 상태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휘성에게 약물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휘성은 지난달 31일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유도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출동했다.
이후 이틀 만인 지난 2일에도 광진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약물을 맞고 쓰러져 있다가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주사기와 비닐봉지 등이 발견됐다.


이밖에도 휘성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별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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