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 한약으로 착각해 마신 80대 여성 경비함정 이송
2020.04.07 12:21
수정 : 2020.04.07 13:55기사원문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6일 오후 6시 54분쯤 인천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주민 A씨(80·여)가 염색약을 한약으로 착각해 마시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를 연흥도 진두항에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야간으로 여객선 운항 및 헬기 운항이 어려워 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며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