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한 종교단체에 금융지원
2020.04.08 17:14
수정 : 2020.04.09 15:32기사원문
은행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집회 중단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종교단체에 대해 대출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8일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일시·분할 등 상환방식에 상관 없이 신청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상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를 도입한다.
신청방법은 거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받으면 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추가로 연장될 경우에는 금융지원 시행기간도 함께 연장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