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 아지스트로마이신 코로나19 유력 치료제 언급 소식에↑

      2020.04.09 10:55   수정 : 2020.04.09 10: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씨월드제약이 강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말라리아 치료제인 '아지트로마이신'의 치료 효과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비씨월드제약은 전일 대비 3.55% 오른 2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아지트로마이신 복용을 추천했다.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의 '비씨아지트로마이신정'이 전문의약품으로 기재돼 있다.

다만 아지트로마이신의 치료 효과가 임상 등 전문 영역에서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한편 국제약품 역시 같은 시간 20.15% 급등 중이다.
국제약품은 아지트로마이신 성분이 포함된 국제아지트로마이신정을 판매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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