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걸 통합당 후보, 새내기 유권자 바른 선택 호소
2020.04.09 16:13
수정 : 2020.04.09 16: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류성걸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8일 4·15 총선과 관련, 첫 투표를 하게 되는 새내기 유권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총선에서 첫 국민투표를 하게 되는 새내기 유권자는 모두 170만여명으로 추정(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3월말 기준)되며, 전체 유권자 4400만여명의 3.9%에 달한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새롭게 투표에 참여하게 된 만18세 유권자(2001년 4월 17일~2002년 4월 16일 출생자)는 5만여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1.2%를 차지한다.
류 후보는 "대면접촉이 어려운 새내기 유권자들에게 이번 총선에 반드시 투표해 줄 것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바른 선택을 해 주기 바란다"며 "새내기 유권자들은 잘못된 정책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 수 있는 세대인만큼 현 정부의 무차별적인 선심정책에 현혹되지 말고 예리한 판단력으로 투표에 임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류 후보는 1991년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래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을 역임했고, 19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경제전문가이자 예산전문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