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진천쌀 7400kg 취약계층에 기부
2020.04.09 16:34
수정 : 2020.04.09 16: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충북 진천군의 쌀을 대량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9일 지역난방공사는 진천군과 협업해 7400kg 상당의 진천 쌀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코로나19 중국 우한교민 시설을 제공한 지자체다.
지역난방공사는 진천군 위탁 농특산물 쇼핑몰 '진천몰'에서 공동 구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농가,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