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랩컨버전스, 원격수업 서비스 ‘그리다보드’ 베타버전 무료배포

      2020.04.10 10:54   수정 : 2020.04.10 10:54기사원문

원격수업 솔루션 전문기업 (주)네오랩 컨버전스(대표 이상규)가 PC에 스마트펜 연결을 통해 볼펜 필기로 판서 기능이 가능한 ‘그리다보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베타버전 무료 배포중인 ‘그리다보드’는 교사가 화상 교육시스템에서 PC 판서 화면을 띄워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펜으로 노트와 칠판에 정상수업하듯이 판서하게 되면 판서내용이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진다.



그리다보드는 기존 출시된 네오스마트펜 모델(N2, M1, M1+, 디모), N코드가 적용된 노트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활용해 손쉽게 동영상 강의를 제작이 가능하고, 실시간 원격수업 도구인 Zoom등 에는 기존에는 없던 판서 기능을 PC나 Mac에서 추가활용이 가능하다.
또, 윈도우의 화면분할 기능을 이용하여, 분할된 한쪽 화면에는 교재를 띄우고 다른 쪽 화면에서는 판서를 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네오랩이 이전에 출시한 스마트클래스키트는 동영상 강의 제작뿐만 아니라 기존 화상회의 앱과 연결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도 가능하다. 스마트펜을 이용한 판서도구는 아날로그식 볼펜의 공책 위 필기가 디지털 판서로 바로 전환돼 디지털 기기사용이 미숙한 않은 교사들도 쉽게 판서 내용이 포함된 수업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마트클래스키트에 이어 ‘그리다보드’를 출시하면서 교육현장에서 스마트폰, 태블릿과 더불어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칠판 판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당제품은 베타버전이 제공 중이며, 차후 여러 종류의 교안을 불러와 덧쓰기를 하는 기능과 스마트펜으로 터치해 화면 조정이나 소리효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페이퍼 컨트롤러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네오랩 컨버전스 이상규 대표이사는 “현재 교육현장의 위기인 만큼, 양질의 교육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유료배포 예정이었던 그리다보드를 무료배포 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필요로 하는 첨단 에듀테크를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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