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긴급생계자금 10일 처음 1만7800여세대에 배부

      2020.04.11 11:10   수정 : 2020.04.11 1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는 긴급생계자금 배부 첫날인 지난 10일 1만7800여세대에 우편 및 방문수령을 통해 긴급생계자금을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6시 현재 전일 대비 2만여건이 증가한 총 58만6000건이 접수됐다. 이중 온라인 접수가 40만7000여건으로 전체의 69.5%를, 현장접수가 17만9000여건으로 30.5%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24만9000여건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
15만5000여건(62.4%)이 지급대상으로 분류됐다. 이중 67.1%가 우편수령을, 32.9%가 방문수령을 각각 선택했다.


채홍호 시 행정부시장은 "10일 총 1만7800여세대에 우편(8000건/9일 송부) 및 방문수령(9858건)을 통해 긴급생계자금을 배부했다"면서 "선정 여부와 배부일자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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