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목 삼육대 총장, 화상 교수회의 개최

      2020.04.13 14:28   수정 : 2020.04.13 14: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일목 삼육대학교 총장이 13일 코로나19 및 온라인 수업 위기대응을 위한 화상 교수회의를 개최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200여명의 전임교원이 참여했다.

이번 화상 교수회의는 김 총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대학 행정에 화상회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교수들에게 온라인 수업에서의 줌 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김 총장은 지난 6일 소집한 교무위원회와 행정협의회 회의도 화상회의 형식으로 주재한 바 있다.


김 총장은 회의에서 온라인 수업 장기화에 따른 '서버 증설'과 '교육방법', '교육의 질' 등 주요 과제와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총장은 특히 "강의 동영상을 단순히 e-class에 탑재하는 것을 넘어, 쌍방향 온라인 소통방식을 수업에 적극 활용해 온라인 교육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달 18일부터 원격수업 TF를 구성해 온라인 수업 장기화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긴급 예산을 편성하여 서버 증설을 하는 한편, 강의 5부제, 줌을 활용한 2+1 온라인 수업 모델 개발, 강의 영상 전수 모니터링 등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응으로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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