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김해을 후보, "민생개혁 거부한 통합당에 레드카드 들어달라"
2020.04.13 17:21
수정 : 2020.04.13 17:21기사원문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해발전을 위한 핵심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4.15총선 대표공약인 김해트램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혁신, 1000병상 대학병원 유치, 서부칠산동 국제물류 연구개발(R&D) 단지 조성, KTX김해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 등을 설명하며 확실한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20차례의 국회 보이콧과 장외투쟁을 일삼았다"며 "국정운영을 발목 잡고 민생개혁법안을 거부했던 통합당에게 김해시민들이 레드카드를 들어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역실정을 모르고 공약준비도 안된 후보로는 김해발전을 이룰 수 없다"면서 "대통령,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이 최강의 원팀이 되어 김해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김해에 민주개혁세력이 배출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와 묘역이 위치한 점을 언급하며 "경남의 민주성지, 김해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