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 세계 대회 열린다

      2020.04.14 18:49   수정 : 2020.04.14 21:41기사원문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TFT)'의 국제 대회인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사진)을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은 전세계 10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독립 국가 연합, 중동, 터키)에서 열리는 온,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진출권을 획득한 16명의 플레이어가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규모는 20만 달러(한화 약 2억 4000만 원)이며, 한국에는 2장의 진출권이 주어졌다.



국내에서는 갤럭시 챔피언십에 앞서 총 3번의 서킷 대회와 한국 결선이 열린다. 3번의 국내 서킷 대회는 다이아몬드 랭크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각 서킷 대회의 상위 2명은 한국 결선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한국 결선은 총 3차례 진행되는 서킷 대회별 상위 2명 등 총 6명의 참가자와 한국 결선 예선을 통과한 2명을 포함, 총 8명의 참가자가 본선을 치른다. 8명 중 최종 2명이 국제대회인 갤럭시 챔피언십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갤럭시 챔피언십에 관한 구체적인 진행 일정은 추후 알릴 예정이다.

한국 서킷 대회는 국내 주요 방송사가 주관한다.
첫 대회의 주관사는 아프리카TV로 선정됐으며,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국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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