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에 패한 나경원 심경고백 "지난 6년.."

      2020.04.17 00:04   수정 : 2020.04.17 15:51기사원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작구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0.4.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4·15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에서 낙선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16일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6년, 동작에서 보낸 여러분과의 소중한 시간, 보내주신 성원 잊지않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나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6만1407표)에게 8381표 차로 패하면서 5선 달성에 실패했다.

나 후보는 "(동작주민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감동이었다"라며 "대한민국은 길을 찾을 것이다.
그 길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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