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주인재개발센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제공
2020.04.17 09:59
수정 : 2020.04.17 09:59기사원문
현대차는 코로나19 대응관련 무증상 해외 입국자들의 임시 생활시설 용도로 파주시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파주개발센터는 해외 입국자 관리 및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 발표 전까지 대기하는 장소로 숙소동 총 60여개실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의 경증환자들을 위해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와 글로벌상생협력센터 등 연수원 2곳에 이어 이달 13일에는 기아차 오산교육센터를 경기도에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각각 제공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