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프라이빗세일 참여기회 넓힌다…'코박 블랙' 서비스 개시
2020.04.20 11:36
수정 : 2020.04.20 16:16기사원문
20일 코박은 그동안 특정 집단이나 기관, 인물만 참여할 수 있었던 가상자산 비공개(프라이빗) 판매에 대한 문턱을 낮춰, 조건만 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코박 블랙'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박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코박 블랙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코박 운영사 더엠비엘컴퍼니 강연경 대표는 “코박은 국내 코인리스트(미국 최대 ICO 플랫폼)을 목표로 발전하고 있다"며 “그동안 프로젝트에 대한 검열만을 진행했다면 이젠 좋은 투자자를 선별해야 건전한 투자 생태계가 만들어 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코박은 지난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하고 현재 4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같은해 간편구매 서비스를 출시해 콘텐츠 프로토콜, 오리고 등 다수 블록체인 프로젝트 ICO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