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4중 추돌사고…30대 우즈베키스탄인 '운전미숙' 추정

      2020.04.23 17:27   수정 : 2020.04.23 17:35기사원문
23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전자부품 회사 앞 도로 2차로를 달리던 벨로스터(운전자 A씨33우즈베키스탄 국적)가 노상에 주차된 차량 3대와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 1대를 들이 받았다. 벨로스터는 사고 충격으로 전복됐다.(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2020.4.23/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3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전자부품 회사 앞 도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33)가 몰던 벨로스터 차량이 노상에 주차된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벨로스터가 밀리면서 1차선에서 주행 중인 화물차를 들이 받은 뒤, K5 차량 2대를 잇따라 추돌한 뒤에야 멈춰섰다. 이 과정에서 가해 차량이 전복되기도 했다.


A씨는 전복된 차량에 갇혀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추가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면허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음주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또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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