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베트남 국내선 증편 운항
2020.04.24 11:00
수정 : 2020.04.24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국내선을 증편 운항하고 모든 베트남 국내선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교통부와 베트남 민간항공국에서 23일 발표한 베트남 국내선 운항 확대 방침에 따라 하노이~호치민, 다낭~하노이·호치민 등의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비엣젯항공은 항공권을 부가세 제외 최저 9000동(약 500원)부터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시행한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여객기 외에도 일일 10편의 화물 항공편을 운영하며 팬데믹 사태의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진 및 의료 장비 수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비엣젯항공의 모든 항공편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국제 규격 및 당국의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해 운영 중이며, 모든 탑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및 검진 절차를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