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청약 전국 10곳 4610가구 열린다
2020.04.25 09:29
수정 : 2020.04.25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4월 다섯째 주 청약 시장은 황금연휴 속 전국에서 많은 분양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코로나19와 총선 등으로 미뤄왔던 분양이 풀리는 분위기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0곳에서 총 4610가구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경기 시흥에서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대전에서는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과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전남 함평군 ‘함평백년가’와 여수 ‘대광로제비앙 센텀29’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8일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공동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2층~29층, 전용면적 59~84㎡, 6개동, 총 578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내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로 인근의 거북섬 개발의 직접수혜 단지로 손꼽힌다.
같은 날 서한은 대전시 유성구 둔곡지구 일원에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서한이 대전에서 첫 공급하는 아파트로 A1블록에는 1단지가 지하 2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59㎡의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총 816가구 중 5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A2블록에 들어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78㎡·84㎡, 총 685가구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한 곳만 연다. 경기 안양시 호계동 ‘안양 신원아침도시’의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오픈한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호계동 남강주택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61~84㎡, 4개동, 총 144가구 규모다. 이중 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