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제 모다페 다음달 14일 개막

      2020.04.28 10:21   수정 : 2020.04.28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모다페(MODAFE) 2020 제39회 국제현대무용제가 다음달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의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 온라인 네이버TV 및 V라이브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리틀 히어로스, 컴 투게더!(Little Heroes, Come Together!)'를 주제로 한 모다페 2020은 기계화되어가는 세상, 억압된 개체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성실하고 알차게 일궈가는 작은 시민들, 이러한 삶의 춤사위를 예술로 표현하며 승화하는 예술인들을 응원하고자 춤으로 표현하며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모다페 2020의 갈라 프로그램 '모다페 초이스'는 1과 2로 나뉘어 준비됐다.

'모다페 초이스 #1'는 이경은, 김설진, 정영두, 안애순 안무가가, 모다페 축제를 마무리하는 '모다페 초이스 #2'는 대구시립무용단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모다페 2020 공연 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대극장 공연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소극장은 일괄 3만원이다.
서울시민은 1인 2매까지 10% 할인되며 문화릴레이할인과 예술인패스는 본인만 20% 할인, 아르코 회원은 일반회원은 10% 할인, 매니아회원, 공연예술인회원, 청소년회원은 본인에 한하여 20% 할인된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경로자는 1인 2매 반액 할인된다. 대극장 20인 이상 단체 구매시에는 30%, 소극장 10인 이상 단체 구매시에는 1만원이 할인된다.
단체 티켓 문의는 모다페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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