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3D 디지털 지도 현장 적용
2020.05.06 18:48
수정 : 2020.05.06 18:48기사원문
포스코건설의 앱 'POS-Mapper'에는 3D 디지털 지도가 적용되어있다. 3D 디지털 지도는 공사현장과 주변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시공오차와 공종간섭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게 해주고 정확한 물량산출이 가능하게 해준다.
POS-Mapper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공사구간의 거리, 면적, 부피 등을 간단히 산출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날짜별 현장정보를 담은 슬라이드를 중첩시켜 공정 진행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변동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현장에서 드론과 3D 스캐너로 촬영이 가능하다.
기존에 기술연구소에서 촬영, 데이터분석 등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때 4일의 작업기간이 소요됐지만, POS-Mapper 앱은 이를 2일내로 단축해준다.
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