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레트로 콘셉트 여름 한정메뉴 '미숫가루', '단호박식혜' 재출시
2020.05.08 08:42
수정 : 2020.05.08 08: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빽다방은 매년 여름에 선보이는 시즌 한정메뉴로 레트로 콘셉트의 '미숫가루'와 '단호박식혜'를 재출시해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미숫가루는 보리, 현미, 멥쌀, 검은콩 등 곡물을 갈아 만들어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곡물을 활용해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단호박식혜는 식혜와 단호박의 단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가격은 작년과 동일한 2500원이다. 다만 미숫가루는 우유나 두유로 변경 시 비용이 추가된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시원한 커피류 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전통의 맛을 살려 친숙하면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음료와 함께 더위를 식히며 상쾌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