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인사 단행, 수방사령관에 김도균, 해작사령관에 이종호

      2020.05.08 11:26   수정 : 2020.05.08 11: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8일 2020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해 육·해군 소장 2명씩 총 4명을 중장으로 승진, 수도방위사령과, 해군작전사령관 등 요직에 임명했다.

이번 인사로 김도균, 이영철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각각 수도방위사령관과 국방정보본부장에, 해군은 김정수, 이영철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 해군참모차장과 해군작전사령관에 임명될 예정이다.


또 김권 육군 준장 등 6명과 양용모 해군 준장 등 3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 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는 능력 위주의 균형 인사 원칙에 따라 각 분야에서 끝까지 묵묵히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했다면서 앞으로 출신과 병과에 구분 없이 우수자가 중용되는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를 계기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병영문화 혁신을 토대로 선진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군 기강을 바로 세워 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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