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애' 음료 콤부차, 한국에서도 만나보세요"
2020.05.11 12:37
수정 : 2020.05.11 12: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란다 커, 레이디 가가,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할리우드 셀럽들의 ‘최애’ 음료는 뭘까? 커피? 콜라? 과일주스? 정답은 콤부차이다. 발효차의 일종인 콤부차는 우리에게는 낯선 음료지만 미국 시장 규모만 3조 원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인 대세 음료다.
코카콜라, 네슬레, 펩시그룹 등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이 장악한 콤부차 시장에 최근 국내 음료전문 기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푸드마스터그룹은 1년의 개발 끝에 신제품 ‘돈키호테 비타민 콤부차’를 최근 출시했다. 특허받은 콤부차 원액을 기본으로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 400㎎과 200억 마리의 유산균, 그리고 국산 벌꿀 9% 이상을 함유한 건강발효 음료다.
녹차(홍차)를 숙성시켜 우린 물에 유산균을 넣어 다시 발효시킨 콤부차는 중국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바라며 건강 유지를 위해 즐겨 마시던 차로도 유명하다. 항산화와 디톡스 기능은 물론 체내 면역시스템을 강화시키는 성분(글루쿠론산, 비타민, 유산균)이 대량 들어 있어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중요해진 요즘 더욱 각광받는 건강음료다.
박형수 대표는 “돈키호테 비타민 콤부차는 96시간 발효시킨 녹차를 기본으로 특허받은 원액을 사용해 콤부차 본래의 시큼하고 킁킁한 맛을 없앴다”며 “특히 탄산과 알코올, 카페인 등을 함유한 국내외 제품과 달리 무탄산, 무알코올, 무카페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는 진짜 건강음료”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제품 출시와 동시에 미국 유명 쇼핑체인 H마트에도 선주문 수출돼 현지 교민과 지역사회에서 면역강화 음료로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돈키오테 비타민 콤부차는 석류와 복숭아 두 가지 맛이 있으며,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 중이다. 사상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온 가족 건강음료로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도 챙기는 콤부차를 준비해보자.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