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쎄봉’ 베트남 국민 3명 중 1명 맛봤다
2020.05.12 18:16
수정 : 2020.05.12 18:16기사원문
오리온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조식을 빵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점에 착안해 1년 간 맛과 영양을 만족시키는 양산빵 연구 개발에 힘썼다.
프랑스어로 '맛있다'는 뜻의 쎄봉은 말린 돼지고기를 빵 위에 토핑해 먹는 베트남의 '반미 짜봉'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단백질 보충이 가능하도록 닭고기를 가미했다.
쎄봉은 지난 3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매출액이 전월 대비 50%이상 증가했다. 지난 달에는 하노이 공장에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소시지 맛도 새롭게 선보였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