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해외명품 시즌오프 및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진행
2020.05.14 06:00
수정 : 2020.05.14 06:00기사원문
지난 4월 롯데백화점 세일 기간(4/3~19) 전체 매출 신장률이 15.8% 감소 함에도 불구하고 8%대 신장률을 보인 해외명품 상품군은 최근 수 년간 지속된 경기 불황에도 꾸준히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8.5% 신장했으며, 2019년에는 28.0% 신장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는 톰브라운, 메종마르지엘라, 로로피아나, 겐조, 코치, MSGM, 골든구스 등 지난해보다 10여개 늘어난 총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우선 15일부터 겐조, 코치, 베르사체 등을 시작으로, 19일부터는 버버리, 그 이후에는 메종마르지엘라, 오프화이트, MSGM, 비비안웨스트우드, 톰브라운, 로로피아나 등이 6월까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해외명품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코치 30~50%, 에트로 30~40%, 엠포리오아르마니 30%, 베르사체 50% 등이며 브랜드별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번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와 함께 15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대구점, 부산본점에서는 해외명품 시계보석 신제품과 한정상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행사도 선보인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코로나로 인해 고객들을 마음껏 매장으로 모시지 못했던 아쉬움으로 이번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전년보다 일주일 가량 앞서 시작하게 됐고, 동시에 진행되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통해 일상적으로 쇼핑하기 힘든 리미티드 에디션을 풍성하게 준비해 고객님들의 쇼핑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격 명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